아로마스프레이가 프리미엄 식품쇼핑몰 마켓컬리에 입점했습니다.

회사설립후 2년 만에 가입자 40만명, 월매출 60억을 달성한 회사입니다.

식품쇼핑몰 답게 입점절차도 까다로워 제품의 모든 면을 속속들이 파헤칩니다.

17년 12월 8일 판매후 한달도 안되어 2차 발주를 받았습니다.^^

마켓컬리의 솔직하고 상세한 고객후기 올려봅니다.

향에 민감해서 탈취제나 방향제를 집에서 항상 쓰는 편인데요.
컬리에서 안전한 성분의 탈취제를 판매한다고 해서 구입했어요.
향은 다른 분들이 후기에 써주신 것처럼 굉장히 진한 편입니다ㅋㅋㅋㅋㅋ
딱 페퍼민트!! 유칼립투스!!!!!!!! 하고 외치는 듯한 직관적인 향이랄까요ㅋㅋㅋ
그래도 뭔가 페브** 같은 그 묘한? 잔향은 없어요.
그런 제품들은 향이 아무리 좋아도 잔향이 별로라서 좀 찝찝했는데 이건 끝까지 상쾌하네요.
요리하고 나서 페퍼민트&유칼립투스 뿌려두고 환기하면 딱 기분 좋을 정도의 청량한 향기만 남아요.
요새 패딩을 매일같이 입는 편이라 외출하고 난 다음에 패딩에 이거 구석구석 뿌리고 한두시간 정도 베란다에 내놓으면 꿉꿉한 냄새도 없어지고요.

그리고 제가 아 이건 진짜 좋다 생각한건 안티 박테리아인데요ㅋㅋㅋ
오래된 빌라에 사는지라 베란다가 따로없고 요샌 해도 짧아서 이불을 햇빛에 못 널어두는 게 되게 불만이었거든요
그래서 주말에 침구 청소기로 이불 싹 청소하고 안티 박테리아 뿌려서 빨래 건조대에 널어놨다 덮으니 너무 기분 좋아요.
향기가 좋은 것도 그렇고 좀 더 상쾌하고 깨끗해진 느낌ㅋㅋㅋㅋㅋ
가습기나 청소기 필터 세척할 때도 한두번씩 분사해두고 좀 놔뒀다가 구연산으로 뽀득뽀득하게 씻으면 뭔가 더 깨끗하고 상쾌해요
이건 그냥 저만의 느낌일 수도 있겠지만....ㅋㅋㅋㅋㅋ
하긴 상쾌한 기분 느낄 일도 요샌 별로 없는데 이 가격으로 맨날 기분 좋아지니까 손해보는 건 아니네요ㅋㅋ
그 외에도 향기가 났으면 좋겠는데 화학성분 방향제 뿌리기는 애매한 장소에 열심히 뿌려댑니다ㅋㅋ
화장실이나 싱크대에도 뿌리고 카페트에도 뿌리고 현관에도 뿌리고 여기저기 맨날 칙칙대다보니 벌써 너무 많이 썼네요
그치만 재구매 의사는 백프로고요, 다음에는 좀 더 포근한 향으로 구입해볼까 해요ㅋㅋ